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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교수동정] <실용영어학과> 박주영교수님 출간소식
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-06-12 조회수 32

책:그렇게 그자리에 섰습니다.

영국의 대표 작가인 버지니아 울프는 자신의 수필집 <자기만의 방>에서 “저자 서명 없이 많은 시를 남긴 무명씨들은 종종 여성이었다”라고 썼다. 그만큼 여성이 자신의 메시지를 글로 표현하고, 인정받을 수 있게 된 것은 그리 오래전도 아니다.하물며 공공의 자리에서 여성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된 것은 바로 얼마 전이다.1800년대 초반에야 여성들이 공적인 자리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었지만,당시 대중 앞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낸 여성들은 수많은 비난과 공격을 감수해야 했다.

<그렇게 이 자리에 섰습니다>는 공공의 장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낸 전 세계 여성 연설들을 모은 첫 번째 책이다.1800년대 초반, 노예제, 아동, 여성의 권리, 지적 자유 등과 같은 주제를 다룬 사회개혁가 페니 라이트의 연설은 놀라운 넓이와 깊이를 보여준다.엘리자베스 스탠턴의 연설 <자아의 고독>은 감동적이면서도 페미니스트 사고에 있어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이끌었다.미국 연방 대법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의 압도적인 연설 <프론티에로 대 리처드슨 사건 변론>은 미국에서 성차별을 제도 내에서 전복시키는데 커다란 공헌을 했다.프랑스 보건부 장관 시몬 베유의 설득력 있는 의회 연설은 ‘베유’법으로 잘 알려진 낙태 합법화 법안을 통과시키는 데 일조를 했다. 헐리우드의 젊은 배우 엠마 왓슨의 HeForShe 유엔 연설은 모든 성(性)이 지분을 갖는 포괄적인 운동으로 페미니즘의 틀을 재구성하기도 했다. 이 외에도 앤절리나 그림케,마리 퀴리, 엠마 골드만, 후다 샤으라위, 힐러리 클린턴, 조앤 롤링, 앙겔라 메르켈, 미셸 오바마 등 50명의 당당한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.

책 속에 소개된 위트 넘치고, 설득력 있고, 영감을 주며, 열정적인 그녀들의 목소리는 시간, 공간, 의도는 제각각 달랐다. 하지만 이 모든 연설은 “여성들은 어떻게 존재해야 합니까?”라는 날카롭고 강렬한 하나의 질문으로 연결된다.

과연 우리는 이 질문에 대해 어떻게 답할 것인가?“여성들은 서로에게서 배워 왔다. 그리고 우리도 그들에게서 배울 수 있다.”라는 저자의 말처럼 시·공간을 넘어선 여러 여성이 낸 목소리는 이 땅의 여성들을 하나로 묶는 연대의 끈이 되고, 세상을 바꾸는 용기의 목소리가 될 것이다. 그리하여 우리의 목소리가 다음 세대의 다른 문화의 여성들에게 또 다른 유대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희망한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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